3.1절 MBC뉴스데스크에 독립 유공자 관련 박찬익 선생의 묘역이 찾는 사람없이 방치되어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있어 안타까운 마음으로 올립니다. 박찬익 선생은 상해임시정부 국무위원(법무부장)으로 평생을 조국의 독립을 위해 바친 독립운동가이다. 현재의 묘역은 현충원으로 이장 후 가묘로서 보존되고 있는 상태이다.
『특별한 날이 돼야만 관심을 갖는 게 아닌가 해서 송구스럽기도 합니다마는 그래도 되돌아봤습니다.
나라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들, 제대로 예우받고 있는지 손령 기자가 묘역부터 찾아가봤습니다.
◀ 리포트 ▶
서울 망우리 공동묘지.
수풀 더미를 지나 10여 분을 들어가자, 금이 간 묘비가 나옵니다.
독립선언서를 발표해 3.1운동을 촉발시킨 박찬익 선생의 묘.
몇 년 동안 깨진 상태로 방치되다, 얼마 전 접착제로 붙여놨습니다.
◀ 김우식/작가 ▶
"(답사를 하다 보니) 비석이 쓰러져 있더라고요. 반 조각 나가지고 갓도 조각나고. 5년 동안 방치가 돼 있었죠."』
이하 생략
▣ 기사 및 화면 캡쳐 : MBC뉴스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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