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014년 정기 임원인사》 장인환 부사장 철강사업본부장에 보임

 

 

포스코가 3 14일자로 조직개편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포스코는 기존 기획재무·기술·성장투자사업·탄소강사업·스테인리스사업·경영지원 등 6개 부문을 철강사업·철강생산·재무투자·경영인프라 등 4개 본부제로 개편하고 이에 따른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탄소강·스테인리스·성장투자 등 사업분야별로 운영하던 조직을 철강사업 및 생산 등 핵심기능 위주로 재편한 것이다. 또한 마케팅과 연구조직의 융합 등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회사의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한 것과, 포스코 및 출자사 사업구조 재편과 재무구조 개선 등 조정 기능을 수행하는 가치경영실을 신설한 것도 주목할 만한 변화다.

 

철강사업본부는 기존 마케팅 조직에 제품 솔루션 기능을 합쳐 신설했으며, 탄소강과 스테인리스 생산 분야를 철강생산본부로 통합했다. 종전 성장투자사업부문은 조기 수익확보 등 철저한 재무적 성과의 검증을 위해 재무분야와 통합해 재무투자본부로 재편했다. 경영지원부문과 홍보업무 등을 통합해 경영인프라본부가 신설되고, 가치경영실은 포스코와 출자사의 투자사업과 경영정책 등을 조율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조직개편과 함께 장인환 부사장은 철강사업본부장에, 김진일·윤동준·이영훈 사내이사 후보는 각각 철강생산본부장·경영인프라본부장·재무투자본부장에 보임됐다.

 

기사출처 : 포스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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